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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1 17:27
  • 수정 2024.04.26 18:28

충남 보령시, 정부예산 마중물 부어 지역 발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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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단계별 세부추진 사항 공유

보령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월 개최한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도비 사업의 순기에 따라 전략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세부추진 사항을 공유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올해 역대 최고인 4307억 원 보다도 증가한 4379억 원으로 설정하고, 특히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과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으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국가 및 자체 신규 사업으로는 보령~서천 도로건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수산 특산물 냉동?냉장시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46개 사업, 계속 사업으로 보령~청양, 장항선 2단계 철도 개량사업 등 44건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SOC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에 대해 최우선 확보를 목표로, 보고회 이후 각 사업별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회 등 예산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보령시의회 의원 및 재선에 성공한 김태흠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유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관련 부처 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알려, 정부 예산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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