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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0 16:45
  • 수정 2024.04.27 08:27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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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

보령시가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대천항 및 수산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면서 최근 대천항 및 수산시장 내 음식점 등지에서 식중독 증세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봄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회를 먹기 위해 대천항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있어 이들에게 홍보를 통한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를 집중 예방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으며, 지난 16일에는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는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요령’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수산시장 등 대천항지역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판매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도 캠페인 참여를 적극 권장해 안전한 먹거리 지도를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산시장과 인근 식당으로 많이 몰리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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