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전
  • 입력 2016.04.20 16:28
  • 수정 2024.04.27 01:07

대전 유성구, 아파트 관리비? 아는 만큼 보여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택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각 주체별 책임과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고 입주민 간 분쟁 예방에 기여하고자 관리비 집행 시 유의사항과 주요 분쟁사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이는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아파트 관련 비리 문제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신뢰가 무너진 요즘, 공동주택 관계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윤리 의식 고취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맞춤형 전문가를 섭외한 만큼 이번 교육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주민 화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참 편한 아파트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