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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8 15:57
  • 수정 2024.04.27 15:44

인천 인구 300만 눈 앞...대규모 부동산 개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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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국 이후 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선 곳은 서울과 부산 단 두 곳이었다.

인천이 올해 세 번째로 인구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시, 인구 3억이 넘는 미국에서도 인구 300만 명이 넘는 도시는 이 두 곳뿐이다.

우리나라에선 1948년 건국 이후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만이 인구 300만을 넘었다.

인천이 우리나라 세 번째로 인구 300만 도시가 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의 인구는 298만3천484명, 300만 명에서 단 1만6천516명이 모자란다.

2011년 이후 한 해 3만 명씩 인구가 늘어난 추세를 볼 때 올여름이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전국 대도시 대부분이 인구가 정체되는 반면 인천은 대규모 부동산 개발로 유독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35년에는 우리나라 2대 도시인 부산과 인천의 인구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구 300만이란 숫자보다 중요한 게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다.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인구 300만 돌파를 앞두고 대대적인 기념행사는 물론 '시민행복지수'를 개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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