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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
  • 입력 2016.04.08 13:31
  • 수정 2024.04.26 22:52

어린이·청소년 2명 중 1명 당류 과다...설탕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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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 2명 중 1명은 당류 과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른보다도 10g 정도 많은 수치여서 우려스럽다.

더욱이 문제인 것은 최근 11년 사이 두배로 증가했는데 증가세가 빨라 더욱 위험하다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설탕중독을 막으려면 우선 과자와 사탕,초콜릿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주스와 탄산음료는 설탕 중독의 주범인데 영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음료수 100ml 당 5g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는 것에는 세금을 매기겠다는 계획도 밝히고 있다.

박가정의원의 박승회 원장은 "탄산음료 375ml에 들어있는 당은 최대 10티스푼으로 어린이가 하루 1캔씩 마신다고 가정하면 1년간 섭취하게 되는 당의 양이 18kg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물대신 음료수를 좋아하는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설탕중독을 예방하려면 식사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특히 가족 모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식사 전에 단 음식 먹지 않기, 저녁 9시 이후부터 야식 먹지 않기, 주스와 탄산음료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TV를 보면서 식사하지 않기, 맵고 짠 음식 피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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