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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07 12:06
  • 수정 2024.04.27 20:06

연립·다세대 주택 찾는 사람들 급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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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매매나 전세보다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로 지속되다보니 전세가 준전세나 월세로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 전세 공급은 줄어들기 때문에 전세난이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진행되고 있고 대기중이기 때문에 전세난은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의 전세가율이 80%대로 진입했으며 100%되는 지역도 있다. 최근에는 성북구, 동대문구 지역은 80%를 넘어섰다. 80%에 육박한 지역까지 합치면 서울은 올 해 11곳, 경기도는 10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립·다세대 주택 인기 원인은 예전에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라가면 강남에서 강북, 강북에서 경기권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제는 다세대 주택을 선호한다. 요즘에는 다세대 주택을 아파트 대체 부동산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 아파트 전세가격이면 같은 지역에서 같은 평형대의 다세대 주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다세대 주택의 인기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

최근 경매시장 인기 주택으로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29일 기준 3월 수도권 연립·다세대 경매 평균 응찰자수는 5~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연립·다세대 경매의 평균응찰자는 5.0명으로 2011년 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는 평균 5.9명의 응찰자가 몰리며 2009년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인천 평균응찰자도 7.3명으로 2010년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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