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일반
  • 입력 2016.04.05 14:33
  • 수정 2024.04.27 19:54

부동산 시장 훈풍, 강남 집값 급등...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런가하면 얼어 붙었던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강남 개포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는 일주일 새 6천만원, 한달 만에 1억 가까이 매매가가 올랐다고 한다.

지난주 분양을 마친 래미안 블레스티지. 개포동에 재건축되는 이 단지는 3.3 제곱미터 당 분양가 4500만 원에 평균 경쟁률이 33대 1, 최고 경쟁률은 78대 1로 흥행대박을 쳤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강남의 이 아파트는 일주일 사이에 매매가가 최대 6천만 원 가까이 올랐다.

G 공인중개사 대표는 "단지는 1억 가까이 올랐고.. 주변도 3~4000 정도 올랐다"라고 말했다.

수도권 분양시장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모델하우스에 20만 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은평 스카이뷰 자이와 경기 하남 e편한세상 미사 등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 단지가 줄을 이었다.

고종완 / 한국부동산자산관리 원장은 "최근 들어서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지난달 주택매매량은 전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부동산 경기는 4월 총선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옵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