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31일 경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고 경제활동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 YMCA 등에 소속된 경영학, 소비자학 전공 강사들을 섭외해 오는 11월 30일 산청중학교까지 총 17개 초중고 62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6회의 경제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산청군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제문제에 직면했을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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