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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08 13:53
  • 수정 2024.04.29 10:42

서대문구 ‘어르신 초상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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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 30명이 4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대상 어르신 30분을 만나 ‘초상화 그려드리기’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이나 모범 주민으로, 동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초상화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살아온 삶을 들려줄 예정이다.

학생들도 자신을 소개한 뒤, 어르신 모습을 스케치하고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원봉사 학생들은 학교 작업실에서 한 달여간의 작업을 거쳐 초상화를 완성한다. 더불어 오는 5월 서대문구청 로비에서 완성된 작품들로 어버이날 기념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과정을 거쳐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초상화를 전달했다.

초상화 그려드리기 행사는 서대문구가 어르신들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관내 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서대문형 어르신복지 사업 ‘행복타임머신’의 일환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학이 품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민 행복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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