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강 전 국장이 ‘연세대 재학 당시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인원 구속을 기록한 86년 건국대 점거농성 시위를 주동해 구속된 경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강 국장은 1992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지난 2015년까지 청와대와 국회 출입기자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강 전 국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그간 특정 정당에 독점되어 정체되었던 제주지역 정치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새누리당의 경제살리기, 국민통합 노력에 힘을 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강 전 국장은 향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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