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
  • 입력 2016.01.12 16:25
  • 수정 2024.04.26 14:47

부산시, 업무도 기부도 으뜸이라 전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청 세무과 세정업무평가 시상금으로 7년째 기부 행진

서구청(구청장 박극제) 세무과 직원들이 부산시 세정업무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을 지역사회에 쾌척하는 선행을 7년째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1월 7일 서대신3동 한새마을작은도서관에 신간도서 구입비에 보태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해 부산시의 지방세 세정실적 종합평가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는데 문화상품권은 그 시상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구는 매년 부산시 주요 세정업무 평가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데 세무과에서는 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해 얻은 값진 성과인 만큼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데 의기투합해 작은도서관 문화상품권 기증, 투병 직원 성금 전달 등 그동안 기부한 액수가 700만 원에 이른다.

조중환 세무과장은“상금을 뜻있는 곳에 써보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기부를 시작했으나 몇 년째 계속하다 보니 직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고, 직무를 수행함에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아름다운 기부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