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속초시는 종합청렴도 8.37로 1위를 차지했고 외 부청렴도에서도 8.43로 1위를 차지했다.
속초시는 전반적인 청렴수준, 외부청렴도 분석, 내부청렴도 분 석, 부패사건에 대한 감점 적용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청렴도는 시민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들이 평 가한 내부청렴도를 가중 평균한 결과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외부강사 초청 청렴교육실시, 명예 감사관 제 활성화, 비위 공직자의 DB구축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공직내부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정 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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