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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완도권역 섬 여객선 자유이용권 ‘바다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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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해수부, 한국해운조합과 공동으로 겨울방학 기간 전국 25세 이하 청소년들을 겨냥, 서남해안 목포·완도권역 섬 여객선 자유이용권인 ‘바다로’를 12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이용권 ‘바다로’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섬 여행을 즐기도록 하고, 겨울철 비수기 연안 여객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다.

자유이용권 상품은 2만~3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여객선을 이용, 7~10일간 홍도·흑산도·관매도·청산도·보길도 등 전남 서남해안 가고 싶은 섬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제주행 여객선 운임도 50%를 할인 받는다.

특히 전라남도는 섬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홍도항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1인 1천 500원을 감면하고 완도, 진도, 신안, 해남지역 음식점 13개소와 숙박시설 10개소,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의 입장료 할인도 실시한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자유이용권 출시를 계기로 겨울철 비수기 여객선 이용률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가 확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아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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