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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 입력 2015.11.26 16:51
  • 수정 2024.04.29 05:13

부산시, 주요사업 ‘현장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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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본부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형 사업 중 공정 80% 내외로 준공을 앞둔 대형사업장에 대해 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 토크콘서트는 시민의 눈높이와 목소리, 시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양방향 소통하는 명품 사업장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주민, 전문가, 관련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해운대수목원 도시숲가꾸기 현장 토크콘서트’를 11월 27일 오전 11시에 해운대수목원에서 개최한다.

해운대수목원은 지난 1993년도 생활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후 20년 이상 경과돼 여러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다가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목원으로 조성방향을 잡고 생태복원과 함께 치유와 힐링의 기능을 가진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해운대수목원은 전체 부지면적 628.292㎡이며, 대상지가 넓어 1단계 구간을 치유의 숲, 2단계 구간을 생활의 숲으로 나눠 시행 중이며, 1단계 구간은 공정 88%로 어느 정도 그 형태를 갖춘 상태이다.

이번 현장 토크콘서트는 숲과 관련 있는 시민단체(부산생명의 숲)와 함께 개최한다. 1부에는 사업장을 걸으며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2부에는 조성방향과 추진상황 발표를 듣고 토론을 한다. 3부에는 도시숲 주제의 시 낭송, 클라리넷 연주 등 작은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이번에 시범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완공 전에 있는 주요 사업장인 △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17년 8월)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17년 8월)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18년 8월)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17년 8월) △부산오페라 하우스 건립(’20년 2월) △부산대표 도서관 건립(’18년 2월) △자원순환시설 건립(’16년 3월) △소방안전체험관 건립(’16년 1월)에 대한 현장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건설본부는 이번 현장 토크콘서트 개최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명품사업장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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