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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4 16:06
  • 수정 2024.04.29 06:37

강원도, 평생교육 지역별 특화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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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제군, 홍천군, 영월군과 함께‘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평생교육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포럼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시군별 특화 평생교육 발전전략 수립 및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사전 신청을 통하여 선정된 인제군, 홍천군, 영월군 3개 군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간의 대담 및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현황 진단,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11월 25일(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제군(인제군청 대회의실, 13:30~17:00)에서 군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마을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의 김종선 팀장이 함께하여 실천 가능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201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4년차를 맞이하는 인제군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6일(목)에는 홍천군(홍천문화예술회관 강당, 13:30~17:00)에서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된다. 역시 홍천군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며,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신민선 회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담당자의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증대의 필요성 그리고 홍천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실천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홍천군 역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3년차인 2016년을 준비하면서 지역 내 관계자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한 홍천군 평생학습 발전 기반 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포럼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11월 27일(금) 영월군(영월군여성회관 대강당, 13:30~17:00)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영월군내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을 비롯하여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제 구축 및 추진전략 수립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야학협의회 박영도 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영월군내 관계자 간 공감대 형성 및 평생학습도시화를 위한 공동의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육동한 원장은 “이번 릴레이 포럼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목표하고 있는 전 시군의 평생학습도시화를 위한 시군별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 관계자들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하여 각 시군 평생교육이 특색 있으면서도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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