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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3 15:02
  • 수정 2024.04.28 05:58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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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월2일까지 ‘제17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인턴십은 국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매년 치열한 경쟁률로 매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부터 16기까지 전 세계 총 68개국으로부터 온 외국인 유학생 472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기 인턴기간은 ‘16.1.4(월)~2.23(화), 7주간이며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으로 국내 체류기간이 16년 2월 23일까지 유효한 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글로벌 인턴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본청부서,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되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적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과 서울의 주요 정책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함으로써 서울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모국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인턴에 참여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자국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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