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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홍성장터 난장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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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이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흥과 정이 있는 시장의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광경동희망마을추진위원회는 홍성전통시장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어우렁더우렁 함께하는 광경동마을”이라는 주제로 제8회 홍성장터난장축제(이하 난장축제)를 마련해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광경동희망마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홍성군, 충남도, 행정자치부, 문화연구소 길, 한국예총홍성지부, 홍성결성농요보존화가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홍성의 문화거점지역으로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활동 및 유대강화를 통한 지역문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난장축제는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풍물패와 무용단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와 이상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상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에 이어, 통기타 및 오카리나 초청공연 및 홍성장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홍성전통시장 상인풍물패와 결성농요보존회와 함께하는 어우렁더우렁 대동한마당은 시장 상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서로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노력하자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이밖에 공연행사 외에 떡메치기 체험 등의 체험놀이마당과 대교리 부녀회가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 마당 등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흥과 정이 있는 곳이라는 전통시장의 강점을 살리고, 시장이 지역과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무형의 지원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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