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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5.11.12 16:24
  • 수정 2024.04.26 08:59

김해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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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할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12일 개관하면서, 개관식에 맞추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무역박람회를 함께 개최한다.

지난해 3월부터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에 313억원의 사업비로 건립한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은 1만1774㎡이다.

기업지원시설로는 금융, 관세, 출입국관리사무소, 우체국, 특허사무소 등이 입주하게 되고 김해시 관내 8만여 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체력단련실이 운영된다.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과 기업관련 국제 행사를 위해 국제회의장과 대·소연회장, 세미나실, 비즈니스상담실 등으로 공간배치를 했다.

또한 비즈니스센터 5층 국제회의장과 야외부스에서는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12일 오전11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비즈니스센터 5층 국제회의장에서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주관으로 구인기업 20개사와 구직자 220여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함께 개최했다.

12일 오후2시부터는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내한 바이어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투자설명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들이 우리도의 투자 여건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투자현황을 각각 소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홍준표 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도내 중소기업체들 중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이번에 개관하게 되는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앞으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센터가 김해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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