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마을’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와 시가 보유한 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공유지에 주택을 짓는 만큼 토지비가 절감돼, 시세의 70%이하 수준의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민간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참여해 고품질의 주거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형 임대주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은 디자인과 공간구성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개 전문분야와 공간활용 계획이나 건물명칭 등을 공모하는 일반분야 등 총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분야는 ▲기존 임대주택의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 분야와 ▲1~2인 가구 또는 청년층을 위한 혁신적 공간구성 (UNIT PLAN) 분야이며, ▲일반분야는 임대주택 내 공동육아 또는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기타 지역주민 이용 공간 활용계획(SMART & COOL), 기타 건물명, 이미지 개선방안 등이다.
신청은 개인,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접수는 11월 30일까지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분야 8개 팀 내외를 선정해 오는 12월 15일 ‘경기도 미래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제안자의 발표와 현장 심사 후 시상자를 선정하고, 일반분야는 서류심사를 통해 5팀을 선정한 후 15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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