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가 다섯 번째로 향기로운 국화 향기와 함께 지역주민 위주로 구성된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전시된 국화는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회원들과 관할 마을 주민들이 여름내 정성을 다해 가꾼 작품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오카리나, 하모니카, 색소폰, 플루트 등 악기 연주와 무용, 시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국화꽃 작은 음악회가 수확철로 바쁜 주민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주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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