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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둘레길, 명품 관광지로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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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치악산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치악산에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치악산 권역 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치악산에 총연장 65.6㎞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입석사 진입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입석사 구간 새 탐방로 개설, 정상부 표지석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해 치악산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원 시장은 “모두 1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둘레길 65.6㎞ 중 1단계로 31.4㎞ 구간에 대해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태종대에서 곧은치나 국형사까지 연결해 걸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또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16일 강원도지사, 횡성군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원주권 광역상수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수자원공사 측의 광역정수장증설사업 등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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