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철원군에 따르면 자연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두루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최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 사업은 군유림인 갈말읍 지경리 산5번지 등지 186ha 규모에 총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 1동, 숲속의 집 12동 등 관광객 및 이용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두루웰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해 두루웰 숲속 테마 문화체험촌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 복합 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관광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경리 자연휴양림은 국도 43호선 등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에서 장점이 있는 곳”이라며“경관조성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 고객 기호에 맞는 휴양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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