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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입력 2015.10.27 17:43
  • 수정 2024.04.29 10:42

경북도, SW기업 창업 200개·일자리 2만개 등 SW 신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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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7일 13시 30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 및 ‘경북SW융합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CBM기반의 지역특화산업 ‘SW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모에서 최종선정(‘15.5.29 공고)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포항·경주-경산·영천-구미·칠곡 지역을 벨트로 잇는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R&D 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통해 수출액 1조, 창업 200개, 일자리 2만개 창출과 더불어 SW강소기업 50개 육성, SW융합기업 500개,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을 목표로 하며 경북SW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대학교, 구미전자 정보기술원이 참여해 2015~2019년까지 국비 100억 등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차 년도에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경산·구미 지원센터를 금년 11월중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는 포항시에서 현물 30억을 제공하여 포항 지곡동 일대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원센터를 총괄·운영하는 경북지역 ICT/SW융합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참여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 SW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으로 SW융합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SW융합클러스터 참여지자체(포항·경주·구미·영천·경산·칠곡) 부단체장, 지역 SW산학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동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과보고, 제막식, 거점센터 부지시찰,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포항 SW산업, 경산·경주·영천·칠곡 자동차부품산업, 구미 IT모바일 등 지역전략산업과 SW를 융합하여 SW산업 선점에 앞장서고,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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