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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27 17:25
  • 수정 2024.04.28 09:34

서울시-17개 마곡입주기업, 동반성장 모범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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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영세 기업의 동반성장 모범모델이 서울의 미래 일자리가 시작되는 곳, 첨단 R&D도시 마곡에서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17개의 마곡 입주 대·중견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영세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시설인 ‘공공산업지원시설’을 마곡 첨단 R&D단지 내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뜻을 모은 17개 기업은 에쓰오일, 넥센, 롯데, 귀뚜라미, 코오롱, 범한산업, 싸이버로지텍, 희성전자, 제닉, 태하메카트로닉스, 티케이케미칼, 신송, 아워홈, 원우이엔지, 에스디생명공학, 세일정기, 화천기공이다.

스타트업·영세 기업의 경우 영세한 규모와 재정 한계로 마곡지구 토지매입,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동반성장을 실천, 기업 간, 인적, 문화적 융합형 혁신이 이뤄지는 융합 R&D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

시설 건립에 필요한 부지는 17개 기업이 매입해 공공기여로 충당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공사비를 652억 원을 투입한다.

부지면적 3,528㎡에 지상7층, 지하4층(연면적 21,680㎡) 규모로 조성되며 스타트업·중소기업 R&D시설, 창업보육센터, 전시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

시는 ‘16년까지 설계를, ’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영세·스타트업 기업들이 중·대기업들의 입주시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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