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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21 15:12
  • 수정 2024.04.29 07:13

서울시, 어린이집 부모교육 시행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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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 실시 계획 중인 서울시가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0월22일(목) 10시에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행복한 아이, 함께 키우기 토론회’ 자리를 통해서다.

서울시는 영유아가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2016년부터 부모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어린이집 이용예정인 부모에게 신학기 오리엔테이션 등 사전교육 ?어린이집 이용 중인 부모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 원장의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역할’ 및 장안대학교 전가일 교수의 ‘함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의 역할과 어린이집과의 상호작용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영미 분당어린이카운슬링 소장, 최동기 학부모, 이경미 학부모, 김현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참석한 학부모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교수 등 전문가와 서울시가 보육분야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함께 준비했다.

서울시 보육분과거버넌스는 2014년부터 어린이집 원장, 교사, 부모, 전문가, 관련단체 등과 서울시가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보육분야 고민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어린이집과의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참여와 협력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

전문가 주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학부모의 입장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떠한 실천방법이 필요한가를 토론할 계획이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토론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활동으로서 앞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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