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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입력 2015.10.20 18:41
  • 수정 2024.04.28 17:00

경기도, 11개 기업과 유연근무 등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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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가정 양립제도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11개 기업과 함께 실천 캠페인에 나선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0일 오전 10시 경기 R&DB센터에서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 등 11개 참여기업 대표와 함께 일·가정양립 제도 실천 선언식을 갖고 가족친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11개 기업은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지표인 ▲유연근무 ▲정시출퇴근 ▲자동육아휴직제 ▲근로시간단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5개 과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해 실천하게 된다.

도는 저출산 현상 해결 방법인 일·가정양립실천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1사 1제도’ 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올해 11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독일 ‘헤르티에 재단’ 연구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생산성이 30%나 높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사기진작, 이직율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제도로 기업운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기업의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일·가정균형을 위한 워크숍,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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