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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 지원계획’ 4대 정책과제 7개 핵심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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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시대의 핵심 키워드가 ‘한류관광’에 있다고 보고 한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민간 분야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현재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높은 호응 속에 시범 운영 중인 ‘최신 인기 K-pop 댄스교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월부터 공동 운영 중인 ‘최신 인기 K-pop 댄스교실’(매주 월·화, 총 30회)은 소녀시대, 샤이니, EXO 등 한류팬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의 안무를 SM 소속 전문 안무가로부터 무료로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총 450명인데 신청한 인원이 10월 현재 이미 85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는 이와 별개로 K-pop 보컬교실, 방송시설 투어, 드라마 한국어교실 등 한류 체험 프로그램의 영역을 다양화해 서울의 대표 한류 관광 콘텐츠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10대 한류명소’를 선정해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TV쇼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서울의 명소들이 등장하도록 제작지원을 지속하는 등 관광 마케팅을 통해 ‘한류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서울 한류관광 활성화 지원계획’(4대 정책과제 7개 핵심사업)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이 ‘서울 일자리 대장정’ 6일차인 15일(목) SM엔터테인먼트와 ‘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은 15시20분 대표적 한류 명소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4층 포토 스튜디오)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해각서에 따라 서울시와 SM엔터테인먼트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류 체험프로그램 확충 ?한류 관광상품 활성화 협력 ?해외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SMTOWN 코엑스 아티움은 한류스타 체험공간, 전문공연장, 한류 기념품숍 등을 갖추고 있는 인기 관광명소로, 지난 8.17부터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매주 월·화 90분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pop 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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