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3일 명암동 식당에서 여성친화기업 중간관리자 및 기업인협의회 간부, 여성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옥기)의 주관으로 여성친화기업과 취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여성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여성인력의 수요자 입장에서 기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성취업지원기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업관계자들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직업전문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업소양교육을 통해 조직에 빠른 적응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상공회의소 이정화 수석연구원은 인력수요조사를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 등을 안내하여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옥기 센터장은 “오늘을 계기로 여성친화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인력의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를 공유하여 여성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