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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2 16:38
  • 수정 2024.04.29 08:26

충남, 22일 청소년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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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남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가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정책 세미나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남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꿈꾸는 청소년의 내일’을 주제로, 청소년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의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선도하는 아산시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에 청소년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충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이혜진 부위원장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의원,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유규상 청소년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앞서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오배근 위원장과 청소년 관련 학계,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 발족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충남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 참여단체는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과 도내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책·의료·언론분야 등 학계 및 청소년 전문기관 등이다.

앞으로 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는 ‘충남도 청소년 육성 및 지원조례’를 비롯한 청소년정책 관련 제언 및 방향 제시는 물론, 상호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도의회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은 “충남청소년활동 정책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지역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1월 안희정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도 청소년참여예산제안대회’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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