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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7 12:37
  • 수정 2024.04.27 13:05

경남, ‘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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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홍준표 도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등 300여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 강화와 도내기업 수출 증진을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이며 해외 6개국 15개 도시의 지방정부 관계자 및 경제인이 참가한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경제협력 포럼, 수출상담회, 도내 산업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한 통상·경제협력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산업연구원 최윤기 부원장의 기조발표 ‘글로벌 가치사슬과 아시아 지방정부간 협력 방향’으로 시작되었다.

<세션1>에서는, 5개국 8개 지방정부가 각자 경제·산업현황을 소개하고 상호간의 통상·경제협력 사례를 발표하였고, <세션2>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경남발전연구원과 중국 산동성 정치연구원·요녕성 대련외국어대학 학술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경남과 중국의 항공산업 및 관광분야 등의 협력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포럼과 동시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35개사, 국내기업 80개 사가 참여하여 기계부품, 조선, 항노화 등 경남 미래 50년 전략산업 관련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홍준표 지사는 “세계 3대 경제권 중 하나인 아시아 경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오늘 행사를 통해서 수출증진을 물론 아시아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 입국한 지방정부 참가자 및 초청바이어들은 18일 도내 산업현장을 시찰한 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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