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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8 17:10
  • 수정 2024.04.28 14:25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 인천 송도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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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이 정부가 주최하는 박람회장에 전시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 ‘행복한 내:일을 생각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산자부 등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지역발전’을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박람회이다.

도는 이번행사에서 핵심콘텐츠로 푸드트럭을 전시하고, 규제개선을 통한 청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과와 사례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 중인 실제 푸드트럭을 전시장으로 그대로 옮겨 현장감을 한층 살린다.

또 푸드트럭팩토리 하혁 대표와 경기도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 받고 최근 안산에서 ‘굿모닝 푸드트럭’ 청년창업 1호점을 개업한 김수진씨가 참여하여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 내 푸드트럭 창업 상담창구를 마련해 박람회장을 찾는 예비 창업자를 상대로 푸드트럭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한편, 전시관 내에 게임, IT, 곤충 산업 등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은 다양한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우선 IT 체험존에는 ‘2015 게임창조오디션’ 상위에 입상한 5점의 모바일 게임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물을 3차원으로 구현하는 3D 프린팅 기술도 시연한다.

특히 유아 언어발달용으로 개발된 음성대화 인형은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고 구구단 외우기, 끝말잇기 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참여한 곤충 먹거리 체험관에서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을 재료로 쿠키,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규제를 풀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가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 더 많은 푸드트럭이 달릴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은 8월 말 현재 도내 13개 지역에서 17대가 영업 중이며, 도는 연말까지 50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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