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은 2일 행복마을 시범 조성지인 도마동 배재대 후문 인근 지역(배재로 91번길 일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옹벽도색 및 안심벨 설치 ▲미니 쉼터 조성 ▲공중전화부스 활용한 꼬마 도서관 조성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동네 현황판 제작 등 ‘여성친화 행복마을’을 시범 조성한다.
「여성친화 행복마을」은 서구의 대표적인 ‘정부 3.0 디자인 과제’로, ‘주민 맞춤형 여성친화 사업’이다. 특히 민?관?학이 협력해 여성 친화적 공간 개선, 안심생활권 조성, 편의 증진 등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살고 싶은 행복마을 만들기’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복마을 시범조성지는 대학교 후문 주변, 자취생 등 유학생이 다수 거주하는 노후아파트?원투룸 혼합지역으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및 발전방향 수립 연구용역’시 안전에 대한 욕구가 제일 높게 나타난 곳 중에 선정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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