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포인트는 1400억원을 들여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해안부지 56만㎡에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관광단지에는 전망대, 비치콘도, 풀빌라하우스, 체험시설인 짚와이어, 스카이벡스, 관람차(드레곤아이) 등 테마형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업체 측은 오는 2016년 해당 부지를 관광단지로 지정받은 뒤 2019년 12월 시설 일체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단지 지정 이듬해인 2017년 9월에는 단지 내에 개발된 다양한 챌린지코스를 개발해 '터프가이 챌린지 세계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오션포인트 사는 당초 투자 대상지역이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 투자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3월 여수에서 개최된 '바다규제 해소 끝장 토론회'에서 규제 완화가 이뤄져 이번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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