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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역사체험 올레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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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일부터 오는 12월22일까지 초·중·고 83개교 162학급 6200여명이 참여하는 '광복 70년 역사체험 올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체험 올레길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마을 곳곳에 있는 역사유적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는 독립문 견학 → 현충사 순국선열 참배 → 역사체험 오리엔테이션 → 3·1운동 기념탑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 안산둘레길 체험 등 항일·독립 운동 유적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 둘레길에서 학생들은 간단한 도구를 직접 투석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저항 모습을 재현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급단위로 참가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및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스별로 역사체험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복 70년 역사체험 올레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올바른 국가관이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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