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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 입력 2015.09.01 15:00
  • 수정 2024.04.27 13:42

광산구 첨단2동 주민들, 마을 라디오방송 ‘레디(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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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첨단2동 부영1차아파트 주민들이 ‘도래샘’ 작은도서관에서 공동체 마을라디오방송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실습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광산구의 ‘2015 오순도순 마을살이 아파트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첨단 마을라디오 방송’이 선정된 결과 진행되고 있는 것. 아파트 주민들은 신청서에 ‘공동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의 폭을 넓혀 인간미가 풍성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공모에 참가했다.

다음달 27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 열리는 8회 교육에서 25명의 주민들은 기획과 큐시트 작성에서부터 녹음과 팟캐스트 업로드까지 라디오방송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한다. 교육은 광주전남민언련과 광주마을미디어네트워크 강사들이 담당하고,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본격적인 방송 제작과 송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도래샘 작은도서관 배철진 관장은 “재미있는 공동체 라디오를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마을 살이를 꾸며가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에서는 수완동 호반1차 아파트 주민들이 8월부터 ‘우리마을 미디어 소나기’라는 이름으로 라디오방송 제작 교육을 받고 있다. 신창부영2차 아파트 주민과 수문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달 중순부터 ‘신창동 꿈꾸는 라디오스타’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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