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면 괘석리와 내촌면 광암리를 연결하는 용소계곡 생태탐방로사업은 오는 10월말까지 연결 등산로 1.65㎞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2.9㎞와 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요청한 상태다.
인접한 내촌면 서곡리 덕탄암 생태탐방로는 올연말까지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1896㎡, 탐방로 정비개설 2km, 전망데크 등이 설치된다.
서면 모곡리에는 수변탐방로가 들어선다. 구한말 의병장 유인석 선생이 명명한 니산구곡(尼山九曲) 중 서면 모곡리 배바위가 위치한 지역에서 보리울권역사업과 연계한 탐방로가 조성된다.
모곡리 배바위∼밤벌유원지를 연결하는 1.3㎞의 수변탐방로는 올해 10월말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군 관계자는 “홍천이 수도권에 인접하면서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군의 최대 자원인 물과 산을 활용한 탐방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전국민의 힐링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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