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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관광활성화 위한 긴급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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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우리 충북에선 ‘여름 지역특화 상품 지원’ 및 ‘지역축제 개최 활성화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충북은 이번 사업에 정부예산 1억9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문체부에서 실시한 여름철 지역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추진되는 ‘여름 지역특화 상품 지원’ 공모사업에서 옥천포도와 속리산 기차여행을 접목한 ‘철도역-농촌체험마을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영동의 국악 및 와인 체험을 연계한 ‘전통과 현대, 音(국악) 酒(와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는 새로운 체험 중심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충북의 다양한 관광소재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와 해당 지자체가 협업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대표적 관광상품인 지역축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축제 홍보·마케팅에도 긴급 예산이 투입된다. 충청북도에서는 2015 하반기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차·지하철역 전광판, 대도시 옥외광고 등을 활용한 도내 지역축제 종합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보은대추축제’, ‘증평인삼골축제’에도 언론홍보,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모바일·인터넷 홍보 등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예산이 3천만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도내 지역축제가 널리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이 같은 긴급 지원은 침체된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관광시장 활성화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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