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오는 29일 서구 4대 명품 그린웨이 중 제1코스인 ‘송도해안볼레길’ 달빛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달빛 걷기대회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송도해안볼레길, 천마산 10리길, 구덕산책로 숲길, 대신공원 숲길 등 4대 명품 그린웨이 중 제1코스를 선정했다.
올해 개최되는 송도해안볼레길 달빛걷기대회는 오후 7시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를 출발하여 송도해안산책로, 암남공원 일주로를 경유하여 암남공원 입구로 돌아오는 6㎞ 왕복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송도해안볼레길은 부산시 갈맷길 4-1코스와 연결되며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기암절벽의 전시장인 최상의 길걷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본 행사는 제2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서구에서는 약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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