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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8 11:01
  • 수정 2024.04.28 22:18

하동교육지원청, '나라사랑 현장체험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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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이 관내 나라사랑 교육 핵심요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통영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의 ‘나라사랑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연수는 6·25전쟁 당시 학도병의 역사적인 기록인 ‘화개전투를 아시나요’ 출판기념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나라사랑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 장소를 통영으로 정한 것은 국난 극복의 대표적인 승리를 이룬 두 전투가 일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세계적인 해전사로 꼽히는 한산도대첩이 그 하나이고, 6·25전쟁 중 한국 해병에 의해 감행된 통영상륙작전이 다른 하나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먼저 학익진으로 대표되는 한산도대첩 현장인 통영 앞바다를 배를 타고 항해해 제승당이 있는 이 충무공 유적을 직접 참배했다.

이어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이 나온 통영원문의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초계처럼 목숨을 던져 산화한 19인의 해병의 호국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6·25참전 학도병 증언자료 집필을 주도해 온 정진용(진교초 교장) 하동얼지킴이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느낀 충무공과 정기룡 장군의 호국정신, 학도병과 해병대의 애국충정을 나라사랑의 중요한 교육 자료로 삼아 학생들을 지도해야겠다는 책무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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