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로 배우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제2회 ‘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학교는 지역사회교육공동체 다물MOM과 함께 주관해 관내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올해 1월 ‘인성교육진흥법’이 공포됐다. 이를 토대로 인성 8대 덕목인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에 대한 인성리더십을 ▲1일차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2일차 동해병기 역사교육 ▲3일차 동해병기 캠페인 ▲4일차 나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느끼며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봉사학교는 KB금융그룹, 새이레기독인성학교, 양평농협, 양평축협 용문지점, 용문농협, 예일학원, 개인후원자 등의 물적 지원과 (사)미주 한인의 목소리 한국본부와 행복한 교육 네트워크 이상경 대표의 강의 지원으로 청소년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프로젝트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교육공동체로 활동 중인 주민조직 ‘다물MOM’과 함께 양평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수준에 맞는 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양평지역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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