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이 지난 1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섬김행정, 주민복지, 농가소득증대사업 등 군정발전을 위한 ‘봉산 느티나무 열린음악회’, ‘작은 목욕탕 설치’ 등 20여 가지 새로운 시책에 대해 개인별 발표 및 상하관계를 벗어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면은 이 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에 대해 자체 검토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업무 및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면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군의 주요정책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섬김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무희 봉산면장은 “일선행정은 항상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실감하고 피부에 와 닿는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계획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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