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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입력 2015.08.11 12:24
  • 수정 2024.04.26 21:55

서대문구, 14-15일 ‘독립민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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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서대문 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절 전야인 14일은 주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독립민주인사들이 자신의 발 도장을 찍어 험난한 인생 여정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이 진행된다.

광복절 15일은 역시 주 무대에서 역사학자와 음악가가 함께 기획한 역사콘서트 ‘광복 70년, 다시 해방을 부르다’가 열린다.

이 밖에 14~15일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색을 채워 독립민주인사들의 모습을 담은 대형 걸개그림을 완성하는 ‘대한민국을 그리다’, 14일 오후에는 암호를 풀고 물총싸움을 하며 독립군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독립군 구출 대작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청소년 관람감상문 공모대회(8.15),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관람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할 수 있는 청소년 UCC 공모전 ‘나의 독립민주축제’ (9.1~9.15 접수), 초상화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전시회(8. 8~9. 6)가 열린다.

아울러 축제 기간 체험마당에서는 위국투쟁(爲國鬪爭) 손수건 만들기, 최용신 상록수 일기장 만들기, 통일염원 연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대학생 연합 한국문화 홍보동아리 BKO가 마련한 ‘위대한 독립투사 이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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