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을 본격 추진, 친환경 인증기관의 신규 인증이 25건 이상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모두 67건, 80㏊가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건수로는 167%,면적으로는 123% 늘어난 것이다.
특히 금강농협과 연계해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시범 운영한 결과 7월 한 달 동안 12농가가 참여해 789만3000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농가 466만6000원보다 16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장기적으로는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토성면 봉포리 켄싱턴리조트 앞 해당화공원에 친환경농특산물 직매장과 레스토랑, 방앗간 등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하는 ‘해풍솔솔 공원’을 조성해 6차산업 거점지역으로 운영, 주민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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