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창업
  • 입력 2015.08.05 17:09
  • 수정 2024.04.26 14:47

대전시,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태평시장과 오류시장이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위축된 전통시장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상인의 상생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태평시장과 오류시장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중기청 국비(5억원) 지원 시책사업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 상인 고령화(평균 56세)와 청년 상인의 지속적 감소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동시에 청년층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장별로 10명의 청년 상인을 선발해 창업 멘토부터 홍보, 상품 개선, 점포 임차료 등을 위해 1년 간 점포당 국비 2500만원+a(시비 지원금)을 지원(20개 점포 최대 총 7억원)한다.

특히 창업 성공률 제고와 사업 실패 최소화를 위해 창업 전 1개월 내외의 체험 점포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성공 가능성이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정식 입점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청년 상인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설립 촉진 등 공동 이익 창출과 지속적인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빈 점포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