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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4 14:04
  • 수정 2024.04.27 19:28

대구시, 동대구시장에 청년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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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동대구시장에 청년몰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으로 청년 상인을 유입하는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대구시장 청년 상인 창업 지원사업’(이하 청년몰)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의 해당사업 공모에 따라 동대구시장의 청년몰 사업 신청을 접수했다.

청년몰사업은 전통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간 총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 떡볶이 등 주전부리 음식점을 최대 10곳 유치하는 한편 (청년몰)협동조합구성, 창업자 교육, 각종 체험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몰 대상 전통시장으로 선정되면 1단계로 대구시와 북구청·시장상인·민간 전문가 등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2단계로 청년몰에 입점시킬 업종을 선정하고 3단계엔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청년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상인에게는 1명당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외식 전문가를 초빙해 먹거리 개발과 생산 관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박은희 동대구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몇년 동안 시장 점포수가 계속 줄어들면서 시장 기능을 상당 부분 잃었지만, 이번 청년몰 사업이 선정되면 청년들을 불러들이고 이색 먹거리 점포를 유치해 새롭게 부활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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