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안전 아파트 인증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가 추진하는 특수 시책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1월 ‘안전아파트 운영을 위한 주택조례’가 개정된 후 지난해 5월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다.
안전성을 인증 받은 아파트는 시로부터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게 되며 우수단지로 홍보된다.
또 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부설주차장, CCTV 등 공용 시설물의 설치·보수를 위한 사업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시는 인증을 희망하는 관내 아파트에 대해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곳(13년 미만 10개, 13년 이상 5개)이 접수 받았다.
이후 6월29일부터 7월15일까지 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현지에 파견 돼 건축·소방·가스·전기·방범·어린이 놀이시설 등 분야를 조사했고 최종 2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하는 제도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있어 상·하반기로 구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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