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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15 15:56
  • 수정 2024.04.29 08:35

서울시 '주거복지지원센터' 1년6개월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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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거복지지원센터협회는 주민의 주거개선 사례를 짚어보고 주거복지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주거복지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를 1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강구덕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우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이사,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보고회와 토론회로 나누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주거복지 사업의 실천 및 발전방안 제안과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는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장과 김선미 성북주거복지지원센터장이 맡았고 박신영 소장(한국도시연구소), 남원석 박사(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서종균 박사(SH공사 주거복지처장), 최경주 과장(서울시 주택정책과), 최병우 센터장(대구주거복지센터)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는 아울러 주거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 상담, 집수리 등의 지원을 받은 주거 약자들의 사례를 모은 ‘주거복지지원센터 사례집’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각 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주거복지지원센터가 지난 1년 6개월간 주거 안정을 위해 어떤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이라며 “관련 단체와 현장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13년 문을 연 ‘주거복지지원센터’(10곳)은 지난해 보증금과 월세, 연료비 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총 3억 9000만원(총 1169건)의 긴급 주거비와 연료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주거비 지원제도 등 주거 취약계층 6483명(총 1만 1162건)에게 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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