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 따라 관광사업이 위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는 민간사업자와 손을 잡고‘건강검진 의료관광’ 상품과 ‘한방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7월부터 본격적인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들어간다.
우선‘건강검진 의료관광’상품은 강북삼성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동대문쇼핑, 청계천투어, 피부관리, 명동, 신라면세점, 경복궁, 한옥마을, 남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3박 4일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한 의료관광상품이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종류와 세부 일정에 따라 해피아워, 글로벌 품격, 암정밀 등 상품을 차별화하여 구성했다. 신라스테이, 코리아MBT 등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지리적으로 최상의 숙소와 면세점 할인권, 지도, 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상품은 전년대비 277.2%나 증가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몽골 등 건강검진을 위해 꾸준히 우리나라를 찾았던 외국 의료관광객 국가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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