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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3 18:51
  • 수정 2024.04.27 12:20

충주, 공동주택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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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총 3,251세대 중 2,550세대가 분양 완료돼 평균분양률이 78.4%를 나타내고 있다.

관내에는 17개 단지에 11,721세대가 사업승인을 득했고, 9개 단지 4,579세대가 착공에 들어갔다.

이중 5개 단지 3,251세대가 분양중이며, 최근에 분양을 시작한 1개 단지(782세대)를 제외한 4개 단지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그동안 착공이 지연됐던 충주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거의 동시에 착공을 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충주기업도시의 경우 단기적으로 미분양이 예상되나, 외지 투자자 및 이주예정자 유치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 관계자는 “기업체 입주에 필요한 주거시설과 학교, 상가건축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조기건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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