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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9 16:13
  • 수정 2024.04.27 17:45

고양시, 13개 사업기관과 일자리지원 상호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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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및 경기북부권 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로 일자리사업 총력다짐


고양시(시장 최성)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고양시 및 파주, 의정부의 일자리사업 13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 실천적이고 자발적인 연대 시스템을 통해 고용과 취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지난 27일 고양시청 일자리센터에서 맺은 이번 협약에는 시와 중부대학교, C&M케이블 경기방송,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사)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1군단,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고양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및 두원공대, 웅지세무대, 신한대, 경민대, 태원세무법인 등 13개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기존에 구성된 ‘고양시 네트워크 협의체’를 새롭게 확대해 계층별 맞춤 일자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거의 모든 분들이 일자리에 대한 절실함을 토로한다”며 “일자리 창출은 어느 계층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내 가족의 문제다. 고양시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시정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가 진행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성과나 실적을 떠나서 그 열정과 용기 자체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백만 고양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일자리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참가한 1군단 김상웅 대령은 “전역 장병들은 물론 제대 군인들에게 고양시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고 최성 고양시장은 군단 내 취업 교육과 채용 행사를 약속했다.

또한 중부대학교 임동오 총장은 “청년 일자리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라며 “고양시 기업체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M 케이블 경기방송 곽철남 대표는 이후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요구사항과 성공 취업 사례 등을 방영할 계획이라며 현재 방영되고 있는 일자리 정보에 대해서도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0년 2월 일자리센터가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계층별 박람회를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하에 내실 있게 진행했다.

특히 2014년과 2015년도에 개최한 ‘청년드림 Job페스티벌’은 총 4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져 일자리 사업 기관과의 성공적인 네트워킹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고양시는 총 134명 일자리 사업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고양e 일자리 밴드’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어 ‘일자리정보 집합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오는 6월 24일에는 ‘청년드림잡페어’를 개최할 예정으로 NH농협은행의 공채상담을 비롯해 강소기업 25개 업체가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특히 청년위원회의 멘토링과 취업 서류 및 면접 컨설팅이 운영되는 전문컨설팅관에 주목할 만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_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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